베트남 가족자유여행 나트랑 시내 맛집 안토이 끝없는 음식,맥주 주문 얼마나 나왔을까?

10월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 위치를 어디로 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깜란공항과 가까운 리조트를 하면 가까워서 좋지만 시내에 가려면 택시로 20~30분정도 이동해야돼요.

반면에 시내에 있는 호텔은 식당과 카페에 가기 편리한 대신 공항에서 거리가 조금 있고요.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1박하고, 더 안쪽에 있는 리조트에서 2박을 했는데요.

공항보다 시내에서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더라구요. 숙소 위치가 고민이라면 참고해보세요.

 

 

시에스타 호텔을 예약하고 근처에 유명한 식당과 카페를 알아보는데, 맛집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 나트랑이 처음이었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으로 결정했어요.호텔에서 도보 5분거리여서 걸어가기에도 적당했어요.  

 

 

 

 

 

식당에 다와가는데 설마 저기...? 사람이 많네ㅠㅠ

웨이팅을 예상하면서 갔는데 정리중인 테이블이 있어 곧 안내해준다고 하셨어요.

기다리면서 먹고싶은 메뉴 골라보구요.

 

평일 저녁 웨이팅없이 방문

 

7시 10분에 들어왔는데 저희가 테이블로 안내받은 이후로 갑자기 사람이 몰리더라구요? 조금만 늦었더라면 웨이팅할뻔했네요! 

경기도 나트랑시인게 이해될정도로 한국인이 정말 많았어요.

 

 

가장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리뷰가 많은데 그만큼 후기가 좋아서 음식 고르는데 설레였습니다.

 

안토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어떤걸 시켜야할지 모르겠다면 후기를 참고해서 한국인이 많이 먹는걸로 주문하는걸 추천해요. 점심을 먹고 오후에 부지런히 시간을 보내서 저녁은 푸짐하게 먹기로 했어요.

 

분짜콤보가 먼저 나왔는데 케밥라이스누들과 튀긴스프링롤을 같이 먹으면 되구요. 왼쪽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니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메뉴를 많이 시켰는데 음식들이 꽤 빨리 나오더라구요. 다음으로는 미꽝이 나왔습니다.

면에 참깨스틱 같은게 같이 있고 바구니에 야채와 레몬, 숙주가 있어요.

면이랑 소스 잘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입맛엔 잘 맞았어요.

 

 

그리고 얼큰한것도 하나 먹고싶어서 주문한 해물볶음면인데요. 튀긴 라면맛? 해물도 적당히 있었어요.

 

성인 4명 푸짐하게 먹은 결과...얼마나 사용했는지

메뉴	가격(동)
분짜콤보 *베스트셀러	129,000
미꽝	89,000
파인애플 볶음밥 *베스트셀러	139,000
반쎄오	89,000
해물볶음면	71,000
타이거 맥주	330ml 39,000 500ml 49,000

 

메뉴를 5개 시켰더니 테이블이 부족해서 먼저 나온 음식 먹고 빈접시 반납했네요 ㅋㅋㅋㅋ

나트랑 식당에서 부모님 입맛에 맞지 않는 곳도 있었는데, 안토이 음식은 다 맛있게 드셨어요. 

어떻게 시켜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사진을 보여주셔도 될 것 같네요.

 

왼쪽부터 미꽝, 분짜콤보(일부), 해물볶음면, 반쎄오, 파인애플 볶음밥이에요.

메뉴 5개에 맥주 5잔 먹었는데 다해서 75만동정도가 나왔어요. 한화로 하면 4만원인데..가성비가 대박이네요

 

 

맥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나트랑에서 먹어본 여러 음식 중 안토이가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는데 빠르게 나와서 맥주를 안 마실수가 없네요.

 

 

안토이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반쎄오

라이스페이퍼가 엄청 쫄깃한데 한국에서 먹은거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있었어요. 

나트랑 시내에서 한끼 또 먹어야한다면 안토이를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