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족여행 빈원더스 놀이공원 알파인코스터 후기 및 즐길거리 추천

오후권 티켓을 구매하고 4시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왔다. 빈원더스 입구에 도착하니 4시 7분이 되었는데 케이블카와 비교하면 이동하는데 훨씬 빠르니 오히려 좋았다. 

빈원더스에서 눈치게임 성공해서 바로 탈 수있었던 꿀팁과 즐길거리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들어와서 가장 먼저 알파인코스터로 갔다. 빈원더스에 가면 꼭 타아봐야하는 기구로 유명하고 그만큼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스피드보트에 남는 자리없이 다 앉아서 왔기에 어느정도 웨이팅을 예상하고 들어갔다. 

 

알파인코스터 눈치게임 성공(대기없이 바로 탑승)

 

들어가는데 입구 여기 맞나? 같이 가는 가족들에게도 물어보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는데 분명 알파인코스터 타러 들어가는길이 맞았다. 내가 계속 의심했던 이유는 웨이팅이 아예 없어서였다.

 

이렇게 바로 탈 수 있다고?

아까 스피드보트에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알파인코스터 엄청 유명하던데 대기가 없어서 다행이었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들어가니 기구가 여러개 있었고 직원이 안내해줘서 우린 한명씩 탑승했다.

초반에는 자동으로 움직이고 중간쯤가면 직원이 작동법을 알려주면서 그때부턴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타임이다.

우린 다 각자 탑승했는데 어린아이가 있다면 2명까지도 탑승할 수 있다.

 

 

중간부분부터는 앞사람과의 일정 간격을 두고 가면되는데 먼저 갔던 언니가 안보이길래 나도 속도내면서 갔다.

알파인코스터 타는데 10분정도 걸렸는데 다른기구에 비하면 소요시간이 긴 것 같다.

그치만 주변풍경을 감상하면서 탈 수 있으니 한번쯤은 타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기구는 어떤거 타는게 좋을까~지도를 확인하는데 빈원더스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나는 오후권으로 가기도 했고, 부모님이 동물구경엔 관심이 없으셔서 놀이기구가 있는 어드벤처랜드에서 놀기로 했다. 

 

Fairy Land-14번 알파인코스터 타고 나와서 지도있는 뒤쪽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어드벤처 랜드로 이동해서 10번~20번대 있는 기구를 타보기로

 

 

에스컬레이터를 2번 연속으로 올라가면 어드벤처랜드 테마가 나온다. 올라가는데 성이랑 관람차가 너무 예뻤다. 괌람차는 40번대에 있어서 가기에도 멀지만, 무서워서 못 탈 것 같아서 포기하고 다른걸 더 즐기기로 했다.

 

롤러코스터 외 다른 즐길거리

 

어드밴처랜드에 딱 올라왔는데 다른것보다 롤러코스터가 눈에 딱 들어왔다.

17번 Mine Adventure 기구인데 놀이공원에 왔으면 롤러코스터는 타야지!! 바로 들어갔다.

 

 

아까 알파인코스터 타고 나왔을때 줄이 길었던걸 보면 사람이 없는건 아닌데 신기하게 이번에도 사람이 없었다. 

운이 너무 좋다구~~

 

 

한줄에 2명씩 타는데 10월 우기시즌에 여행간거라 더웠는데 빠른 속도로 가니까 너무 재밌고 정말 시원했다.

알파인코스터는 빈원더스에서 유명한 기구이니 한번 타보기에 적당했고

이건 이제 스릴과 속도가 더해져서 훨씬 재밌었다. 

타고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지않아서 한번 더 타고 이동했다.

 

 

17번 롤러코스터 타고 중앙으로 나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회전그네도 탔다. 

확실히 위쪽으로 올라가니 기구를 탈 때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쪼리를 신고가서 회전그네를 탈 때는 신발을 벗고 탑승했다. 

내려가는데 짚라인이 보여서 새로운 기구를 타려고 이동했다. 

 

 

롯데월드랑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는 회전 컵 비슷한거 있었는데 5시가 넘으니 잠깐 운행을 안하는 기구가 몇개 있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재운행 시간을 적어두고 입구가 막혀있었다. 

 

짚라인 타고 싶다면 확인해야 하는 것

 

짚라인 타는 곳이 어딘지 지도보면서 찾아갔는데 알파인코스터 바로 옆이었다. 

 

 

짚라인 타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천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운행하는거 맞나? 약간 걱정이 되었다. 

다른 기구와 다르게 탑승시간을 예약 할 수 있었나보다ㅠㅠ

아쉽게도 마감이 되어서 짚라인을 탈 수 가 없었다. 

 

 

오후권으로 4시에 들어와서 사진 찍을땐 밝았는데, 조금씩 불빛이 들어와서 예쁜 배경으로 사진 찍어보구요.

옆에 게임+실내 기구가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VR체험과 카트라이더처럼 차 대결하는 것도 있었다. 저녁이 되서 야외에 있는 기구 중에서 운항 안하는것도 있어서 실내로 사람이 많이 온 것 같았다. VR 재밌어보여서 15분정도 대기했다가 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오후권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오후에 놀고 야경을 보고 싶어서였는데, 건물이 많아서 조명도 다양했고 야경이 정말 예뻤다. 

 

 

광장 지났는데 이 느낌이 왜이리 익숙한지! 아울렛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걸으면서 구경했다. 

대부분 소품샵이었는데 문 닫은 곳이 많았다. 

 

 

빈원더스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기구 알파인코스터 대기없이 바로 탔고, 롤러코스터와 재밌어보이는 기구 몇개 더 타면서 놀았다. 

기구도 많이 탔고 사진도 찍으면서 구경도 많이하고나니 배가 고파서 이정도즐기고 나가기로 했다. 

밤에 퍼레이드가 보고 싶었지만 저녁에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었고, 힘들었어서 아쉽지만 여기까지만 즐기기로 했다. 

빈원더스 > 선착장으로 갈 때는 오른쪽에 있는 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스피드보트 기다리면서 빈원더스 기념사진이랑 야경 많이 찍었다. 18시 45분 배를 타고 나왔다.

오후권으로 가서 4시에 입장했으니 2시간 30분을 놀은건데 인당 입장료 약 3만원이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최저가로 인당 3만원 미만 최저가로 구매했고 대기 없이 기구를 바로바로 탔기 때문이었다. 

 

빈원더스가 규모가 넓은데 그 중에서 하고 싶었던건 했고, 알차게 여기저기 다니는것보다 부모님이랑 같이 가게되서 새로운것 구경하는것에 더 의미를 두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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