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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유명한 올라카페 부모님과 오픈런 포토존 코코넛커피 요거트 솔직후기

여행하는 일상 2024. 10. 28.

나트랑 시내에 있는 시에스타 호텔에서 1박하면서 조식 먹은 후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는데, 이른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습도가 엄청 높았어요.

10월이 우기여서 80~90% 습도가 기본적이기 때문에 가까웠지만 걸어갈 용기가 안나서 택시를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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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베트남 여행하면서 오토바이를 정말 많이 봤는데 저라면 여기에서 운전을 못 할 것 같더라구요. 택시 5분정도 탔고 29만동 나왔어요. 한화로 하면 1,500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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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조식을 먹은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인스타에서 봤을땐 사람이 많았는데 눈치게임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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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간별로 테이블과 의자가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올라카페 포토존(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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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카페 영업시간이 7:30~22:00까지인데 운좋게 제가 도착한 시간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저는 9시쯤 도착했는데 손님이 딱 한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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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카페에서 유명한 포토존이 바로 여기에요. 1층에서 찍는데 이게 아닌거같은데...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다가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1층과 2층에서 둘 다 찍었는데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사진처럼 2층 모퉁이에 있는 곳에서 서로를 찍어주는게 가장 사진이 잘 나옵니다! 

사람이 없을때 1층에서 2층에 있는 사람을 찍어주는게 좋아요.

2층은 아래에 사진이 있어도 잘 안보여서 나중에 찍어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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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스타 호텔에서 올라카페까지 택시로 와서 쾌적했는데 사진찍고 나니 땀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1층에 있는 이 자리가 나름 명당이에요. 창가보다 에어컨 바람이 오는 쇼파자리가 시원했어요.

 

음료추천&할인방법 (코코넛커피 비교,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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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카페 입구에서 할 수 있구요. 실내랑 실외 온도 차이가 심해서 나오는 순간 더웠습니다 ㅠㅠ

직원의 추천을 받아 시그니처에 있는 음료로 주문했어요.

코코넛밀크커피 (55만동) 망고키위요거트 (58만동) 

음료 2개씩 주문해서 총 226,000동 나왔는데 4잔에 한화로 12,000원이라니 물가가 정말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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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랑 같이 먹기 좋은 크로와상, 망고케이크, 요거트치즈케이크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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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때 베나자 카페 회원인지 물어봤는데 할인되니 회원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회원이면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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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주문하고 2층 올라와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아직 카페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2층엔 에어컨이 안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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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포토존에서 찍은것보다 더 잘 나오게 찍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서로 마주보고 찍어줬는데 꽤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인스타에서 유명한 올라카페, 부모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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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오니 마침 직원이 음료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유명한 CCCP에서 코코넛커피를 마셔봤는데 비교하자면 CCCP꺼가 조금 더 달달한 맛이 많이 느껴져요. 올라카페의 코코넛커피는 커피맛이 더 많이 느껴져서 카페인 충전하기 좋았습니다. 나트랑 과일이 맛있어서 망고키위스무디도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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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음료 마시면서 쉬었다가 입구에서도 사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인스타에서 워낙 유명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하는 여행이라 아무래도 카페나 식당을 정할때 조금 조심스럽더라구요.

다행히도 커피랑 음료 맛이 좋아서 괜찮았지만 카페에서 쉬어가는것보다 사진 중점의 카페인것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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