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해외여행 나트랑 숙소 고민｜더 아남, 아미아나 리조트

이번연도 10월에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려 6년 만에 가는 거라 어디로 갈지, 여행지 정하는 거부터 신중하게 되더라고요. 관광, 액티비티, 휴양 등 여러 국가를 알아보다가 베트남에 있는 냐짱에 가기로 했습니다. 냐짱은 휴양지로 유명한데 부모님과 처음으로 같이 가는 여행지이다 보니, 알아봐야 할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차지하고 있는 건 바로 숙소인데요. 

 

부모님과 나트랑 여행 갈 때 추천하는 리조트 2곳

나트랑냐짱 리조트를 알아보면 2곳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냐짱 깜라인 공항 근처에 있는 더 아남 깜라인,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아미아나 리조트 나쨩인데요. 접근성, 가격, 시설 등 비교하면서 확인할 부분이 많았는데 내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과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예약을 결정한 리조트도 적어보겠습니다.

 

냐짱 깜라인공항과 가까운 더 아남 깜라인 리조트

나트랑 국제공항은 깜라인공항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편 대부분이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데요. 이럴 경우에 보통 밤늦게 도착하거나, 아침 일찍 도착하게 됩니다. 6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오고 냐짱은 더운 지역이라 체력관리가 중요할 것 같더라고요. 부모님과 같이 하는 여행엔 체력이 중요하니 공항 근처에 있는 더 아남 깜라인 리조토를 알아보았습니다. 해변 앞에 있는 리조트라 뷰가 예쁘고, 리조트 내에서 산책하며 휴식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방에 전용수영장이 있어서 좋아 보였지만, 저는 전용수영장까지는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박에 70만 원대라 가격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부대시설이 다양해서 좋았지만, 전용수영장 없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영장을 즐기고 싶다면 좋을 것 같네요. 공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습니다.

 

	더 아남 깜라인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가격	1박 70만원대
부대시설	피트니스센터, 무료 조식, 수영장, 해변, 객실 내 전용수영장
깜라인 공항 접근성	차량 15분 소요
시내 접근성	차량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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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아미아나 리조트 나쨩

 

시내에도 가성비 호텔이 많은데 아미아나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더 아남 리조트 다음으로 알아본 곳이 아마이나 리조트였습니다. 냐짱 시내에도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았고, 해변가도 뷰 좋은 호텔이 많았는데요. 부모님과 관광지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여행하려면 시내와 가까운 곳에 숙소로 예약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려 6년만에 가는 첫 해외 휴양지라 그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숙소를 하고 싶기도 했고요. 해외여행은 날씨 예측하기가 더 어려운데, 리조트 내에서 물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프라이빗비치가 있는 아미아나를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냐짱에서 호핑투어를 많이 하는데 10월이 우기라 걱정이 되더라고요.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물놀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미아나 리조트 안에 있는 프라이빗비치에서 오전에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내에 걸어갈 순 없지만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즐기기 좋을 것 같아 아미아나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미아나 리조트 나쨩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가격	1박 40만원대
부대시설	셔틀버스,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조식, 수영장, 프라이빗비치, 마사지, 사우나, 새벽요가, 머드스파
깜라인 공항 접근성	공항까지 약 55분 소요 (리조트 셔틀 이용가능)
시내 접근성	차량 20분 소요

 

리조트 예약정보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2박3일을 머무르기로 했구요. 성인4명으로 해서 90만원대에 예약했습니다. 객실도 많이 고민했는데, 시설이 좋은 베드룸 가든뷰 패밀리룸으로 선택했습니다. 해외여행은 평소에 쉽게 가기 어려운만큼, 기회가 있을때 최대한 많이 즐기고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잘 즐기기 위해선 체력관리도 중요하구요. 리조트내에서 휴식하며 머드스파, 새벽요가, 프라이빗 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