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물왕도마뱀 보며 산책하기 좋은 룸피니공원
작년 11월에 일주일정도 방콕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여행 가면 길어도 3박 4일 정도로 다녀오는데, 일주일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그만큼 여유롭게 즐기고 다양한 곳을 구경할 수 있어 알찬 것 같습니다.
방콕은 교통수단이 잘 되어있어 지하철로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어요. 방콕의 11월 날씨는 한국의 여름날씨와 비슷합니다. 덥고 바람도 뜨겁지만, 비가 안 와서 맑은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겼어요.
호텔에서 룸피니공원까지 가는 방법
저는 총논시역 근처에 있는 호텔을 이용했는데요. 확실히 역이랑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을 예약하니 이동하기에 편리한 것 같아요. 룸피니공원 앞에 지하철역이 있었습니다. 총논시역에서 지하철로 한 번에 가는 게 아니라 번거로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호텔 앞에서 툭툭을 이용해서 갔습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풍경 구경하며 바람맞으면서 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툭툭 이용후기
여름이라 날씨가 덥고 열기가 많이 뜨거웠는데요. 툭툭을 타본 거에 대한 후회는 없는 것 같아요. 택시도 오토바이도 아닌 새로운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거라 재미있더라고요.
호텔 근처 역에 MRT가 있다면 지하철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룸피니공원
룸피니공원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이에요. 초록한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구요.
야자수와 물왕도마뱀이 있는 공원
공원에 있는 큰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룸피니공원은 물왕도마뱀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공원에서 조금만 걸어도 도마뱀이 바로 보여서 신기했어요.
호수가 넓어서 물 멍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오리배도 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호수 안에 있는 물왕도마뱀도 볼 수 있어요. 한여름날씨라 더웠지만 호수를 산책하며 구경하니 재밌었구요. 야외에 오래 있으니까 힘들어서 40분 정도 구경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룸피니공원 거의 한 바퀴 다 산책할 때쯤 오리배 선착장이 나왔어요. 저는 오리배를 타진 않았지만, 배를 타면 잔디밭쪽으로 갈 때 물왕도마뱀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사진 찍을 때, 오리배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오리배를 먼저 타고 싶으시다면 입구 반대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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