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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초보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방법 3가지

여행하는 일상 2024. 7. 11.

사람마다 물과 친해지는 시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물을 가까이했던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20대 초반까지도 물을 정말 많이 무서워했었습니다. 수심이 낮은 바다에서 물놀이할때도 구명조끼 없이 물에 들어가기가 두려웠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자유롭게 수영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물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과 친해지고 싶어도 무서움을 이겨내기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20년동안 무서워했던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방법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수영-초보-6개월동안-강습-후기,-물-무서움-극복한-계기


깊이가 보이지 않는 물에 대한 두려움

물과 친해지는 방법

20년동안 무서워했던 물을 극복하고, 수영을 배우고 있다고 하니 주변지인들도 다 신기해할정도로 두려움이 많았었습니다.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할때 구명조끼와 튜브를 꼭 가져갔었는데요. 수심이 낮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무서움이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제주여행에서 수영장 있는 리조트를 가게되었는데, 풍경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갇혀있는 공간에 안전요원도 있어 일단 안심이 되었구요. 수영장 안에 들어가서 숨참기도 몇번 해보고, 말도 안되는 게헤엄도 해보며 물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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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사용이 가능했던 수영장이라 튜브를 가져갔었는데, 이리저리 놀면서 뒤집어지고 물에 빠졌는데도 갇혀있는 공간이라 안심이 되더라구요. 무서움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요인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팔튜브를 이용해서 물에 살포시 뜨면서 물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계곡과 같은곳은 수심이 명확하지 않아 물을 무서워한다면 두려움이 더 생기게 되는데요. 물을 좋아하고 싶지만, 두려움이 있는 분들은 저처럼 공간이 정해진 곳을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요원이 있는 호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와 같이 비교적 안심할 수 있는 곳에서 물과 친해지며 무서움을 극복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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