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비엣젯항공 VJ839 비상구좌석 후기 27열 자리, 안내없는 지연

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가면서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공항은 처음이었는데 수속하고 나니 비엣젯 VJ839편은 셔틀트레인을 타야 하더라구요.

 

 

수속과 짐 검사를 마치고 들어오면 셔틀트레인 타는곳이 보이는데요.

저는 113번 게이트로 가야해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탑승구로 이동했을때 편의점을 못 봤어서 미리 사서 가는걸 추쳔드려요.

 

비엣젯 탑승구 셔틀트레인 이동

 

탑승동으로 가기 전에 탑승권을 꼭 확인해야 돼요. 착각해서 셔틀트레인을 잘못 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탑승구 5~50번은 내려가면 안되고, 101~270번만 셔틀트레인을 타서 이동하면 됩니다.

 

 

탑승구에 일찍 가서 대기할까, 탑승시간 맞춰서 이동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미리 가서 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늦게가면 앉을 자리가 없으니 미리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12시에 도착해서 1시간정도 쉬었어요.

 

 

탑승구 기준 왼쪽에는 의자가 많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부스가 딱 보였어요. 제가 생각한 명당자리는 여기입니다.

 

3명씩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일찍 가니 사람이 거의 없었어서 누워있기에 좋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체력이 걱정되었는데 1시간정도 잘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비상구 27열 자리 후기(더 넓은곳, 승무원 없는 자리)

 

비엣젯 VJ839편 01:50 출발 비행기였고, 탑승예정시간이 01:10분이었는데요.

새벽 1시쯤부터 준비가 시작되었고 시간이 되니 딱 탑승하기 시작했어요.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데 지연이 안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고ㅠㅠ 게이트도 바로 연결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가 항공권 & 할인 비행기표 예약 | 트립닷컴

 

비상구 좌석 중에서 27A와 27B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비행기 중간에 위치한 비상구 자리였고 3-3 배열이었어요.

나트랑편 예약하면서 바로 선택했는데 1인 8천원정도에 구매했어요.

비상구 좌석을 이용하고 싶다면 항공편 예약하면서 미리 선택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탑승권은 왕복 1인 39만원 + 비상구 좌석 1인 8천원 = 인당 40만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27B에 앉았는데 여성 160 기준 비상구 좌석 공간은 이정도에요. 제 앞에는 다른 좌석이 있었는데 27A 앞은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있었어요.

비상구 좌석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자리 아래에 가방을 놓을 수 없더라구요. 모든 짐은 위에 올려야 합니다.

 

 

바로 앞에 좌석이 있는게 아니기에 테이블이 어디있지? 싶었는데요.

강당에 가면 있는 것처럼 여기에 있었는데 꺼내놓은 물건이 없어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새벽 1시50분 출발이어서 자리구경하면서 대기했는데 노래만 나오고 움직이는 느낌이 전혀없더라구요?

승무원도 비상구좌석에 설명도 없었고요...

계속 기다렸는데 안내방송도 나오지 않았고 그냥 있다가 2시 15분에 출발했습니다 ㅠㅠ

심지어 제가 탄 비행기보다 늦은 시간에 푸꾸옥가는게 있었는데 같은 비엣젯인데 저희가 더 늦게 출발했어요..

 

사전에 지연 연락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출발하기 전까지는 안심하면 안 될 것 같네요!

 

 

부모님은 27E와 27F자리를 이용하셨는데 앞에 승무원 좌석이 있었어요. 이착륙할때는 승무원도 착석하기 때문에 마주보고 가는게 부담스럽다면 오른쪽말고 왼쪽인 A,B,C 자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 4시간정도 비행하는데 자리도 좁고 직각의자에 앉아가기보다, 가능하다면 체력을 생각해서 비상구 좌석을 구매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나트랑여행 비엣젯 VJ839 체크인 이용후기(편의점,스타벅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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