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푸드코트 간식 먹거리 추천

지난 주말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마시즌이라 비 소식이 있어 날씨 걱정을 했었는데요.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거리가 꽤 있어 일찍 나왔음에도 차가 많더라고요. 강원도에 가려면 양양고속도로를 타는데, 기억에 남는 휴게소가 2곳 있어요. 가평휴게소와 강원도 인제에 있는 내린천휴게소입니다.

 

가평휴게소 vs 강원도 내린천휴게소

보통 고속도로에서 휴게소 팻말이 보이면 바로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내린천 휴게소는 차로 몇분 들어가야 휴게소 입구가 보이더라구요. 주차공간도 작고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야 화장실과 푸드코트가 나옵니다. 내린천 휴게소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휴게소까지 들어가는 길이 꽤 멀더라고요. 들어가고, 나오는 길 모두 돌아 나와야 해서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가평휴게소 푸드코트, 음식 추천

이번에 강원도에서 서울가는길엔 가평휴게소를 들렸어요. 주차장은 휴게소별로 크게 차이가 없지만, 시설이 깔끔해서 좋아요.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차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평소에 어묵을 자주 먹는데 삼진어묵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비 오는 날 잘 어울리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휴게소에서 즐겨먹는 음식

휴게소에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저는 핫도그랑 소시지를 즐겨 먹어요. 맥반석 오징어도 좋아하는데 만원이라 조금 부담 있어서 저렴한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쇼케이스에서 음식을 보고 있으니 배고픈 마음에 주문도 빨리하게 되고요. 주문하는 곳 옆에서 바로 음식을 주셔서 편하게 받을 수 있어요.

 

빅소시지 5,000원

휴게소에 스트릿츄러스가 생긴 건 처음 봤는데 가평휴게소 오면 또 생각날 것 같아요.

 

파리바게트도 있어서 가볍게 빵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평 휴게소를 선호하는 이유

서울에서 강원도 갈 때도 가평휴게소에 들렀었는데,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강원도 등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확실히 시설이 좋았어요. 깔끔하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간단히 먹고 갈 수 있는 공간 마련도 잘 되어있어서 가평휴게소를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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