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3박4일 자유여행 시내 야시장 기념품 선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나트랑 3박4일 여행일정 알아보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게 쇼핑이었어요. 시내에 있는 기념품샵과 크록스 판매점은 가려고 했구요. 야시장과 담시장을 가야할지 포기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10월 중순 우기에 다녀왔는데 여행하는동안 비는 2번왔어요. 야외에 있을때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구요. 가족 중에서 저랑 엄마가 더위를 많이 타서 물건 구경은 하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어요.
2일차에는 포나가르 사원도 가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하루를 보냈는데요! 해산물 식당으로 유명한 빈산에서 저녁먹고 산책하려고 바닷가쪽으로 가보았어요. 사람이 유독 많길래 뭐지? 싶었는데 여기가 야시장이더라구요.
나트랑 시내에 있는 야시장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어요.
바닷가 가는길에 우연히 구경하게 된 곳
장점 | 단점 | |
담시장 | 나이키,아디다스 제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
이동시간소요, 복잡하고 더움 |
야시장 | 시내 구경하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 |
계산할 때 흥정 해야함 |
원래는 담시장,야시장 두 곳 다 가려는 계획이 없었어요. 나트랑 여행이 처음이어서 엄마가 라탄백을 사고 싶어하셨는데요! 시내 기념품샵에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구매하기로 했어요. 야시장은 입구에서 끝이 보일정도로 짧지만 그래도 구경을 할 순 있답니다.
물건 구매할 때 꿀팁
시내에 있는 깔끔하고 정돈된 기념품샵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ㅠㅠ 야시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쯤이었는데 거리가 붐빌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구경할 있는 제품이 있어서 빠르게 살펴보고 나왔어요.
야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는 흥정을 해야하는데요!
- 1.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고 가격 물어본다
- 2. 말한 가격의 절반으로 말한다.
- 3. 이 작전이 한번에 성공하면 좋지만 아닐경우 처음 가격에서 조금씩이라도 내려서 흥정을 해보세요.
제가 구매한 라탄백은 숄더백 느낌의 가방이었는데 절반으로 하는건 실패했구요. 처음에 부른 가격이 27만동~30만동이었는데 17만동에 구매했어요. 사고 싶은데 흥정이 안된다 싶으면 붙잡아서 가격을 조금 내려서 부르니 이것도 하나의 팁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가방을 구매해서 좋았지만 흥정하느라 조금 힘들었네요 ㅠㅠ 다 구경하고 나오니 택시와 오토바이가 정말 많았어요. 바로 택시타고 리조트로 이동할까 하다가 한군데 더 구경해보기로 했습니다.
야시장에 가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것 같은데 바로 앞에 보이니 기념으로 사진 찍어봐야죠! 땁짬흐엉이라는 건축물인데 연꽃모양의 외관이 신기했어요. 밤에 오니 조명이 들어와서 더 분위기도 있었구요.
계획에 없었던 야시장을 가게 되었는데 왕복이동시간 아끼고 흥정을 할 수 있다면 야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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