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해외여행 나트랑 깜란공항 식당 종류 10만원어치 먹은 버거킹 후기
나트랑에서의 3박4일 여행이 끝나고 깜란공항에서 체크인과 수속을 마치고 들어왔다. 오후 4시쯤 비행기이었는데 직항으로 거의 5시간정도 걸리기에 공항에서 저녁을 먹어야하는 상황! 식당 찾아보려고 들어와서 왼쪽에 있는 1~3번 게이트쪽으로 먼저 가보았다.
베트남 깜란공항 식당,카페 정보
왼쪽으로 가니 가장 먼저 크리스탈 제이드가 보였다. 나트랑 여행하는동안 먹었던 음식은 가능하면 안 먹고 싶어서 다른 식당으로 이동했다.
카페와 베트남 누들 식당이 있었는데 이제 면은 그만이요 ㅠㅠ
1~3번 게이트로 가는길에 기념품 샵도 있었는데 식당과 카페가 많지는 않았다. 반대편 게이트가 우리가 가야되는 곳이기도 했고 식당이 조금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동했다.
4~10번 게이트로 가려면 수속마치고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이탈리안 식당이 있었고 그 옆엔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중이었다.
깜란공항에 다 비슷한 음식의 식당이었는데 이미 여행하면서 먹어서 그만 먹고 싶었다. ㅠㅠ 게이트 끝까지 왔는데 식당이 얼마 없었다.
공항에서 10만원어치 한끼를 먹게 된 이유
최후의 수단으로 버거킹으로 가게 되었다...ㅎㅎ 그래도 면 요리보다는 햄버거를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가격이 이렇게나 비쌀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버거킹에 들어가니 거의 한국인뿐이었는데 같은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 같았다. 가격이 비쌌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
한국인이 많았던 곳(메뉴,가격)
구분 | 종류 | 가격 |
Flame Grilled | 1번 와퍼,베이컨,치즈 | meal 17 / king box 20.5 |
2번 더블와퍼,비비큐 | meal 19.6 | |
3번 더블와퍼 베이컨,치즈 | meal 18.5 / king box 22 | |
4번 더블와퍼,치즈 | meal 18 / king box 21.5 | |
5번 더블비비큐 베이컨,치즈(XL) | meal 18 / king box 20 | |
6번 더블치즈(XL) | meal 16.4 / king box 20 | |
Flame Grilled / Spicy, Tender | 7번 와퍼 | meal 17 / king box 20.5 |
8번 더블 비비큐 그릴 어니언,치즈 | meal 14.2 / king box 17.7 | |
9번 더블 와퍼,치즈 | meal 14.7 / king box 18.2 | |
10번 와퍼 비비큐 베이컨,치즈 | meal 14.9 / king box 18.4 | |
11번 스모크 치킨 버거 | meal 12.3 / king box 15.8 | |
12번 텐더그릴 치즈 | meal 14.4 / king box 17.9 |
햄버거를 주문하는데 한국처럼 단품,세트가 아니고 종류가 신기했다. 햄버거+감튀+음료+아이스크림이 기본 구성인 것 같았고, 가격은 어느정도 비쌀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 예상보다 더 비쌌다...
그리고 공항에서 남은 동을 최대한 쓰려고 했는데 환전한 달러에 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깔끔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카드로 분할결제를 했다.
(표는 메뉴 참고해서 만들었지만 참고용으로만 확인해주세요:)
버거킹에서 메뉴판을 보는데 가격에 1차 기절하고 신기하게도 모든 메뉴구성에 감튀,음료,선데이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우린 부모님까지 4명이었는데 단품과 세트를 시켜서 나눠먹고 싶은 생각이었지만 실패했다. 단품과 세트는 아니었고 엑스라이즈에 뭔가를 더 추가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일단은 주문을 했다.
버거세트로 4개를 먹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격이 잊혀지지...는 않았지만 용서되는 맛!!
감튀랑 햄버거 한입먹고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환상의 궁합!
종류 | 가격 |
와퍼 DBL | 19.6달러 (한화 27,000원) |
King Box | 21.5달러 (한화 30,000원) |
DBL 치즈버거 XL | 16.4달러 (한화 23,000원) |
DBL 치즈버거 XL | 16.4달러 (한화 23,000원) |
총합 | 73.9달러 (한화 약 10만원) |
깜란공항 버거킹에서 10만원이나 쓰게 될 줄이야 ㅎㅎ 아직도 믿기지 않는 가격이지만 다른 식당을 가려고하니 여러번 먹어서 그만먹고 싶어서 선택지에 없었다. 그래도 햄버거랑 감튀랑 다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남은건 포장했다!
비행기 탑승시간 되어서 이동하는데 버거킹에서 마주쳤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 버거킹 포장봉지를 들고 있었다. 충격적인 가격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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