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요미우돈교자 웨이팅 필수 평일 오픈런 후기 및 추천메뉴

지난주 평일에 수원 행궁동에 다녀왔어요. 수원은 지하철로도 갈 수 있지만, KTX가 있어 이번엔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우동으로 유명한 요미우돈교자가 강남, 송파, 의정부 등 여러지역에 생겼더라구요. 

 

예전부터 먹고 싶었었는데 행궁동에 놀러갔을 때 처음 보았거든요ㅎㅎ 이번에 행궁동에서 오픈런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수원 행궁동 요미우돈교자 평일 오픈런 후기

구분	요미우돈교자
위치	경시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2번길 28
연락처	0507-1426-8113
예약	현장에서 대기명단리스트 작성
영업정보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수원역에서 버스로 10~20분정도 이동하면 행궁동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서울에서 가는길에 너무 설레여서 오픈런을 하기로 했어요. 행궁동에 있는 식당, 카페가 대부분 11시 오픈이더라구요. 

 

 

수원시립미술관 근처에서 하차해서 걸어갔는데,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요미우돈교자 웨이팅 방법 

 

식당 앞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50분이었어요. 11시 오픈이어서 10분 남았었는데 52분부터 사람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대기 명단 리스트가 있었는데요. 사람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었고, 아직 오픈전이어서 리스트에 적지 않았어요.

10시 50분~11시, 10분동안 사람들이 8명?정도 있었고 자연스레 줄 서있었어요.

 

오픈런했는데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입장?

 

딱 11시가 되어서 들어갔는데 기다리는동안 한분이 리스트에 이름을 적으셨는데, 첫번째로 기다렸던 저희보다 일찍 들어가시더라구요 ㅎㅎ 직원이 나와서 가장 먼저 대기명단리스트를 보고 호명했는데...조금 의아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른분이 먼저 들어가도 기다려야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픈런해도 리스트를 적어야하나? 싶더라구요. 

 

대기명단리스트에는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되는데, 오픈런이 아니라면 식당 근처에서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연락처 또는 어플로 웨이팅하는 시스템이 아니니까요. 

 

 

10분 기다리는동안 식당 앞에서 메뉴 구경하면서 시간 보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다찌석이 보였는데 여행 온 듯한 느낌이 있을정도로 잘 꾸며져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면 되구요. 짐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 가방을 넣어두면 될 것 같아요.

 

 

다찌석이 ㄷ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혼밥하거나, 조용한 공간에서 먹고 싶은 분들은 이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오픈런해서 먹어본 요미우돈교자 솔직후기

 

가방도 있었지만 겨울이라 패딩도 있어서 4인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는동안 메뉴를 정해놓아서 바로 주문했는데요.

 

오픈런을 한다면 사람들이 동시에 우르르 들어오기에 미리 메뉴 정하고, 일행 중 한명이 빠르게 주문하는게 꿀팁입니다!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소스있는 쟁반이 딱 카드넣는 부분을 가리게 되어있어 불편했어요. 다찌석은 앞에 물건이 없으니 여유있는데 카드 넣는부분이 너무 아래에 있더라구요.

 

요미우돈교자 주문 메뉴	가격
카라이 해물우동	13,900
오꼬노미야끼교자만두	11,900

 

 

오전에 눈이 조금 오고 추운 날씨였어서 따뜻한 해물우동이랑 교자만두로 주문했어요. 두명이서 나눠먹기에 좋았는데요! 야끼교자만두가 테두리에 있고 가운데에 양배추가 가득있었는데 소스가 맛있고 만두가 바삭해서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ㅎㅎ

 

오픈런해서 10분 기다렸다가 들어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요미우돈교자 다른 매장은 모르겠지만, 여긴 현장 대기 시스템이어서 웨이팅이 길다면 근처에서 기다려야 할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 또 먹으러 가게 된다면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곳으로 갈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