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제천 리솜포레스트 한시간 이내 부모님과 가기좋은 근처 관광지

포레스트리솜에서 스파와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하고 퇴실을 마친 후에 근처에 갈 수 있는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1박을 머물렀는데요. 서울에서 제천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퇴실 후에 제천에 있는 관광지도 들렸습니다. 리솜포레스트 리조트 체크아웃이 11시라 정리 후 오후에는 관광지를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만족하셔서 찾아보는 저도 좋았던 관광지 3곳입니다. 리솜포레스트에서 1시간 이내로 가기 좋은 관광지를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의림지 (약30분 소요)

오랜 역사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의림지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제천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제천의 농업과 생활 등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낮에도 밤에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여름에는 푸른 수목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눈의 피로가 정화되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과 폭포가 얼어있는 모습을 보며 그림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의림지에서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방송에 나왔던 오리배도 탈 수 있으니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청풍호반케이블카 (약40분 소요)

공중에서 아름다운 호수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곳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청풍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중에서 바라볼 수 있어 푸른 호수와 주변의 산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단풍시즌에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하차 후에는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요금이 있지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케이블카 요금 확인하기

 

 

 

3. 옥순봉 출렁다리 (약1시간 소요)

스릴을 느끼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대한민국에서 유적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제48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서 호수 풍경을 감상하고, 데크길을 거닐며 자연경관을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출렁다리 길이 222m, 폭 1.5m로 다리를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입장료가 3천 원이지만 지역화폐로 2천 원 환급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민은 1천 원에 이용 가능하니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청풍호반 수면 위에 있는 출렁다리를 거닐며 스릴을 느낄 수 있고 10경 중 하나에 속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류	요금
일반(초,중,고 포함)	3,000원 (지역화폐환급 2,000원)
제천시민(신분증 지참)	1,000원
만 6세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분증,장애인등록증카드 등 증명서 필요)	무료

 

 

리솜포레스트 근처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의림지는 낮과 밤의 매력이 각각 다르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호수를 감상하는 것도 좋으며 적은인원도 프라이빗하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니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느끼며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옥순봉 출렁다리도 추천드립니다. 리솜포레스트에서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관광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